콜드브루 원액을 사서 우유에 타먹는 것을 계속 즐기고 있다.
흥국사 콜드브루는 커피 박람회에서 시음하고 주문했었는데, 우유와 조화가 좋고 참 맛있어서 6병이나 마셨다. 이외에도 메가커피, ㅊa 콜드브루도 마셔봤는데 이 둘은 맛이 전자보다 못했다. 흥국메이드 원액은 우유와 섞이면 단 맛을 잘 살려주고 좋은 커피향이 잘 퍼져나왔는데, 다른 원액은 우유보단 아메리카노에 어울릴 듯한 맛이 났다. 난 진하지 않은 카페라떼를 좋아하기 때문에 별로였다.
그래도 메가커피 원액은 볶은 원두의 고소한 향이 강하게 나 시중 카페라떼와 가장 비슷한 맛이 난다. (카페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것이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메가커피의 원두 향을 특히 좋아하거나, 카페에서 판매하는 카페라떼를 원한다면 메가커피 콜드브루 원액을 추천한다. 나는 우유를 잔뜩 넣은 연한 카페라떼를 좋아해서 별로였다.
다른 회사 제품을 더 사볼지, 흥국 메이드 원액을 재구매할지 고민된다.
다음 커피 박람회도 가야지! ㅎㅎ 가서 즐겁게 돌아볼 이유가 생겼다. 기대된다!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다.
지난 토요일엔 주류 박람회에 다녀왔는데, 커피 박람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맛있는 술을 꽤 많이 맛봤지만.. 술을 줄이려 하고 있어서 주류는 아무것도 안 사왔다.
대신 커피 박람회에서 맛있게 시음했던 콜드브루 원액을 더 시켰다.
요즘 이 콜드브루 원액으로 시원한 라떼를 타 마시는 게 낙이다.
현재는 회사와 진행한 테스트가 약 60%정도 진행된 것 같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아니어도 다시 힘내면 된다..
안 좋은 생각이 자주 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싶지 않아 의식적으로 떨쳐내려 노력하지만 결국 떠올리고 만다.
증량한 약을 꼬박꼬박 잘 먹고 있으나 나아지지는 않았다.
갈 수록 좋은 일이나, 내 스스로가 밖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상황을 떠올리는 게 어려워진다.
많이 슬프다..
요즘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는다..
작업할 때 집중이 너무 안 되는데
일정 미루기 싫어서 억지로 붙잡고있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몸도 별로 안 좋다..
지하철에서 반쯤 쓰러졌던 날부터 상태가 영 안 좋다
자잘한 거지만 구내염도 너무 아프다..
약은 바르고 있으나..
얼른 낫기를..
14 HYEN ◇
05.13 | 22:24
지하철에서 상태 너무 안 좋아서 쭈구려 앉았다가 뛰쳐내려서 눕고
식은땀 흘렸던 날 이후로 밖 나가는 게 무서워졌어 ㅜㅜ
주술회전 보고 있는데 하나도 이해가 안 됨 이게 뭐임? 옛날에 보다 말았어서 대충 이어본 탓도 있는데 이해가 안 돼 누가 설명해주면 안 돼? 고죠 사토루는 왜 스쿠나 손가락 먹이려고 하는 거임? 제자 레벨업 하는 거 보고 싶어서..? 고죠 사토루는 왜이러케 쎈 거임? 고전 나가서 그냥 혼자 싸워도 되는 거 아님? 스쿠나랑 고죠 사토루 싸우면 누가 이김? 그리고 고전 상부는 왜 이렇게 비리 가득한 악덕 모임인 거임? 학교 애들 사이는 왜 이렇게 안 좋음? 이래놓고 동료라고..? 아니 교토부랑 도쿄부 그냥 경쟁 상대 같은데..? 심지어 교토부는 지들끼리도 사이 개 안좋음 고죠사토루는 누구한테 죽은 거임? 시부야 사변은 뭐임?
14 HYEN ◇
05.12 | 18:32
처음부터 다시 보니까 이해 됨
재밌다
그리고 이 씬 비주얼 너무 좋아서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순간 머릿속에 미카사가..
+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