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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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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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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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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디터 시작
> > > 재미 없다. > 컨저링 유니버스 시리즈 중 워렌 부부라는 캐릭터를 가장 못 쓴 작품 같다. > 스핀오프 작으로 봤어야 했던 걸까? 등장하는 악령 캐릭터의 이미지를 만들고, 이후 작품에 효과적으로 사용하려 했던 것일까. > 시리즈의 정통성을 이었을 것이라 생각해서 실망이 더 컸던 듯하다. > > 영화는 대략 이런 내용으로 진행된다. 워렌 부부는 출장으로 하룻 밤 집을 비운다. 그 공백을 친절한 베이비 시터가 주디 워렌을 돌봐 메꾼다. 그런데, 베이비 시터의 친구인 다니엘라가 영적인 존재와의 소통을 원해 워렌 부부의 집에서 막무가내로 이것저것 건드리고 봉인을 풀어낸다. > > 공포스러운 창고에 남겨진 두려움, 그리고 믿음직한 워렌 부부의 부재로 인한 공포가 느껴져야 하는데 잘 느껴지지 않았다. > 또한 호러 문학에 자주 나오는 법칙인 원죄와 처벌의 정당성이 없었다. 죄를 저지른 것은 다니엘라 뿐인데 어찌하여 주디와 엘렌이 다니엘라보다도 고통받아야 하는 것인가? > > 점프 스케어도 실망스럽다. 예산 부족이 떠올랐을 정도로 연출이 별로였다. 점프 스케어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위험을 가진 기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왕 넣었으면 화끈하게 놀래켜줘야 하는 것 아닌가. 꽤 많이 나오는 편인데도 좋았던 씬이 하나밖에 없었다. > > 처음엔 서양 영화인데도 동양적 공포를 넣은 것이 재미있었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안 무서운 미국 호러 영화가 됐다.. > 묘지에 '좀비'등의 실체하는 공포가 아닌 영적 존재 귀신이 있을 것이란 발상, 소름끼치는 문장이 타자기(인쇄기)에 연속적으로 쓰이는 연출, 저주걸린 일본 갑주에서 비명지르는 일본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등.. 전체적으로 아시아 호러영화의 흔적이 많이 나온다. > 그런데 솔직히 너무 안 무섭다. 저건 서양 사람들도 안 무서워하지 않았을까? 차라리 <셔터>나 <주온>을 오마주했으면 좋을 것을.. > > 공포 영화보다는 그냥 어리숙하고 애매한 하이틴 영화 같다. 애나벨 시리즈는 단순히 이용당한 수준이다. 2019년 작이라는 게 안 믿길 정도로 ㅈㄴ 과하게 재미없다. 최악이다. 애나벨 2는 재밌었건만,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같은 각본가인데.. > 실존 인물인 로레인 워렌의 죽음을 기리며 개봉한 것이라 하는데, 그렇다 한들 애나벨 시리즈의 영화가 공포와 하이틴&드라마의 갈림길 중 하이틴을 택한 것은 장르 작품으로서 문제가 있다. 또한 하이틴&드라마의 장르도 계획적으로 이용한 것 같지 않다. 애초에 로레인 워렌은 작품에서 5분 정도밖에 안 나온다. 추모하며 따듯한 그림을 그리려 했다는 것은 변명이 되지 않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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